태국 방콕에 주재하는 외교관들이 반정부 시위대의 '방콕 셧다운' 시위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방콕에 있는 대사관, 국제기구 등 외교관들은 씨하싹 태국 외교부 상무차관과 만난 자리에서 방콕 셧다운 시위에 따른 외교관 안전과 업무 차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잉락 친나왓 총리의 사퇴와 조기총선 연기를 요구하며, 오는 13일 방콕 시내 20군데에서 또다시 시위를 벌여 방콕 교통과 정부 업무를 마비시키겠는 계획입니다.
이 때문에 시위 거점 주변에 있는 외교 공관들은 직원이 다치거나 업무가 차질을 빚고 차량이 공관을 드나드는 데 애로를 겪을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외교관들은 특히 외교관 번호판을 단 차량이 방콕 시내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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