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가 1월 8일이 북한 김정은 제1비서 생일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제1비서가 미국 프로농구 출신 선수와 북한 선수 사이에 펼쳐친 경기를 관람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데니스 로드먼이 이번 경기가 김정은 탄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김 제1비서 생일은 1월 8일로 알려졌지만 북한 매체가 이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요 외신들은 로드먼이 생일 축하노래를 불렀다고 전했습니다.
노동신문도 사진과 함께 경기 소식을 전하며 조선중앙통신 보도 내용을 그대로 실었습니다.
북한 매체가 김 제1비서 생일을 확인하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3년상이 끝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일 행사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경기 관람에는 김 제1비서 부인 리설주와 박봉주 내각총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등 고위 인사들이 부인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