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경남 지방선거에 누가 안철수 신당 간판 달고 나올까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안철수 의원이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해 새해 들어 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면서 경남에서도 누가 안 의원의 신당에 합류해 선거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의원은 8일 오후 새정치추진위원회 인사들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지역 민심을 살폈다.

지방선거를 불과 5개월 남짓 남겨둔 시점에서 안철수 신당 간판으로 경남지역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자 윤곽이 아직 잘 드러나지 않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해 하반기 창원을 방문해 자신의 싱크탱크격인 '정책네트워크 내일' 경남 실행위원들과 비공개로 만난 적이 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부산·울산·경남 중 한곳 이상에서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지사선거에 출마할 중량급 인사를 물색했지만 인물난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가에서는 안 의원이 경남지사 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 대신에 자신의 고향이면서 정치적 비중이 더 큰 부산시장 선거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을 하고 있다.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에는 일부 인사들이 안철수 신당 간판으로 출마를 준비하는 상황이다.

여당인 새누리당 성향이 아니면서 그렇다고 민주당, 통합진보당과도 정치적 이념이 맞지 않는 정치신인이나 야당출신 일부 정치인, 대학교수 등이 안 의원 신당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남지사 선거만큼 정치적 비중이 큰 창원시장 후보 역시 아직 뚜렷하게 떠오르는 인물이 없는 실정이다.

광고
광고 영역

김해 출신으로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경남실행위원인 이준규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는 8일 전화통화에서 김해시장 출마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안 의원의 경남권 지지조직인 경남미래포럼 공동대표를 맡으면서 지난해 김해내일포럼을 창립했다.

김해시에서 국회의원 출마 전력이 있는 한 야권 인사도 김해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합류를 타진하고 있으며 사천시, 거제시의 전·현직 지방의원들도 안철수 신당 소속으로 출마를 저울질하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