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인천에 공공과 민간 복합형 임대, 분양사업이 추진됩니다.
관련 소식을 인천에서 이정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인천도시공사와 민간 건설사가 투자하는 부동산개발회사가 아파트를 건설해 임대, 분양하는 새로운 주택정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낙후지역을 개발하고 젊은 층과 서민들의 주택난을 덜기 위해서입니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개발이 부진한 대표지역으로 꼽히는 남구 도화 구역입니다.
이 구역 20만 ㎡에 아파트 5천800가구가 들어서며 이 가운데 올해 먼저 시범단계로 506가구가 지어질 예정입니다.
이중 절반은 일반분양되고 나머지는 부동산개발회사가 분양받아 임대사업을 벌이게 됩니다.
82㎡ 크기의 입주인들은 분양가의 15%를 내고 입주한 뒤 매달 30만 원의 월세를 내면 10년 동안의 거주가 보장됩니다.
[김희영/인천도시공사 투자유치처장 : 청약저축이나 무주택자격 없이도 자기형편에 맞게 신청해서 살 수 있는 주택으로 시공사 입장에서도 미분양에 대한 우려 없이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도시공사는 이달 중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 착공과 함께 입주자 모집공고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의 공공, 민간 복합형 분양사업이라며 성공을 자신하지만 아파트에 대한 수요와 부동산개발회사의 수익원이 불분명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