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올해는 남북관계에 새로운 대화의 틀을 마련해 남북관계는 물론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한 의미 있는 일들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설을 맞기 전에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되길 기대한다"면서 "이산가족 상봉은 금강산 관광 재개와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전반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제안한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도입 등 7개 사항이 하나도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대통령의 생각이나 원칙과 다른 주장은 인정할 수 없다는 박 대통령식 '자랑스러운 불통의 정치'를 확인한 회견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편향' 논란이 있었던 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률이 0%대로 집계된 데 대해서는 "새누리당 정권이 역사교과서를 이념으로 왜곡하려 했지만 국민은 진실을 택했다"면서 "참으로 어리석고 무서운 정부"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회견에서 강조한 의료 영리화 정책에 대해서도 "용납할 수 없다"며 당에 의료영리화저지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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