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베네수엘라 출신의 유명 배우가 전 남편과 함께 총을 맞고 살해됐습니다.
2004년 미스 베네수엘라에 뽑힌 모니카 스페아르가 현지시간으로 그젯밤 푸에르타 카베요 항구 인근 길가에서 강도를 당한 뒤 살해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일랜드 출신의 사업가인 스페아르의 전 남편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다섯 살 난 이들 부부의 딸은 다쳤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운전 중 승용차가 고장 나 차를 세운 뒤 견인차를 기다리다가 금품을 노린 강도에게 화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스페아르는 미스 베네수엘라가 된 뒤 다음 해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 출전해 최종 5명의 후보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스페아르는 TV방송 드라마 배우로 전향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