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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올해 650개교에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지원

신규 창단은 연간 7천만원, 기존 운영학교는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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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올해 650개교를 한국판 '엘시스테마'인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지정해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100개교는 학생오케스트라를 창단하는 경우로, 시설 구축, 악기 구입, 강사비 등 창단에 필요한 비용을 학교당 연간 7천만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550개교는 자생적으로 학생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학교로, 운영비 명목으로 500만원을 지원한다.

학생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은 문화예술 소외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협동심, 배려심 등 인성을 기르는 사업이다.

농어촌이나 저소득층 자녀가 많은 문화예술 소외 지역, 학교폭력 발생 학교를 위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신규 창단뿐 아니라 자생적으로 학생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학교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학생오케스트라 지정 학교에 대해 1년간 운영성과를 평가해 추가로 2년간 더 지원한다.

2∼3년차 지원금은 신규 창단 학교가 2천만원, 기존 운영 학교는 500만원이다.

지난 2011년 도입 첫해 지정된 65개교는 올해로 3년간의 지원이 끊기지만 기존 운영학교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2011년 65개교, 2012년 235개교, 지난해 100개교 등 지난 3년간 모두 400개교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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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년간 지원이 끝난 65개교를 제외하고 새롭게 선정되는 학교 650개교를 포함하면 학생오케스트라 사업으로 지원하는 학교는 985개교에 달한다.

교육부는 교육지원청 주도로 지역의 문화예술계, 예술대학, 예술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예술교육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내 학생오케스트라를 지원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시·도교육청에 운영비를 대응 투자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이달 중으로 시·도교육청을 통해 운영학교 공모를 진행해 선정을 완료하고 3월에 학교별로 학생오케스트라를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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