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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의료·부동산 규제 풀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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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의료 서비스 활성화와 관련해 "공공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라면 의료와 관계된 여러 규제를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로 새누리당 소속 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을 초청해 만찬을 갖고 "모두 규제를 풀어 서비스업을 성장시켜야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주장하지만 실천을 해야 할 것 아니냐"며 이같이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또, 부동산 거래 부진을 언급하며 "사실 부동산 과열 방지를 위해 여러 장치를 만든 게 부동산 시장이 죽고 나니 오히려 걸림돌이 되지 않느냐"면서 "이것을 조금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동산 관련 법안이 통과될 수 있게 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정기국회 입법을 통해 부동산 규제가 풀린 것에 기대감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기업에 투자하라고 했는데 규제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잘하는 기업들에 활력이 가도록 뒷받침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거론하며 "과감하게 경제 패러다임을 현실에 맞게 바꿔 나가고 공공 부문부터 규제를 풀도록 하겠다"며 "3만 달러 시대를 넘어 4만 달러 시대로 가자"고 역설했습니다.

'통일은 대박'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4만 달러를 내다보고 통일 기반도 닦아야 하겠다"며 "독일이 분단 41년 만에 통일을 하고 이후 20년이 지나서 더 발전하지 않았느냐"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면서 대화도 추진하겠다"며 "통일은 적극적으로 노력하면 그 꿈이 이뤄진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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