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과 관련, 관련국 간 대화를 통한 해결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7일로 예정된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존 케리 국무장관이 신사 참배 논란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관련해 우리가 공개적으로 밝힌 내용을 긴밀하게 짚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이는 민감한 이슈"라고 전제한 뒤 "대화를 통해 이견을 해소하는 게 역내 모든 국가들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본다"면서 "전진하는 게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하프 부대변인은 이어 미국프로농구 선수 출신의 데니스 로드먼의 방북에 대해 "그는 정부 대표가 아니다"면서 평가절하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로드먼의 이번 여행과 관련해 그와 접촉한 적이 없다"면서 "우리는 미국 시민들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북한을 여행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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