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에 예년에 비해 포근한 겨울이 지속되면서 스웨덴은 강수량이 늘어 홍수의 위험이 커졌다.
스웨덴 기상청(SMHI)은 6일(현지시간) 주요 호수들의 수위가 상승하고 있다면서 해당 지역에 1급 주의보를 발령했다.
아르비카 지역의 글라프스표르덴 호수의 경우 전날 수위가 평소에 비해 1m 가량 오른 46.51m를 기록했다.
북유럽과 독일 등은 예년 가을 수준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대체 언제 겨울이 시작되는 것인가"하는 의문이 일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독일은 이번 주 대부분 지역에서 최저 기온이 영상에 머물고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이 1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내주부터는 기온이 하강해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됐다.
스웨덴 기상청의 리자 프로스트는 "내주에는 차가운 공기가 전국을 관통하면서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면서 "대기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 내주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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