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조카 조모 씨가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조씨는 2010년부터 김모씨에게 20여차례에 걸쳐 3억여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지난해 8월 전북 완주경찰서에 고소됐습니다.
당시 조씨가 대구에 거주한다고 주장해 대구 남부경찰서가 사건을 넘겨받았습니다.
경찰은 이후 조씨에게 수차례에 걸쳐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반송됐고 경찰이 직접 집을 찾아본 결과 조씨가 대구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해 11월 기소중지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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