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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2년째 연말연시 '올해의 사람들'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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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부대 수산사업소 관계자들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주 동안이나 평양에 머물며 환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됩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매체들은 지난 3일 "인민군 수산부문 열서자회의 참가자들이 오늘(5일) 평양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6일 열린 군 수산부문 열성자회의에 참석한 이후 평양에 머물며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최 연회와 신년 경축행사에 참석하고 각종 놀이공원 관람은 물론 치과 치료까지 받았습니다.

이들은 평양에 머무는 동안 최고 호텔인 고려호텔에 묵었고 회의를 마치고는 김정은 제1비서와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특히 김 비서는 노동당 청사에서 모범 선장·어부에게 이례적으로 직접 표창장도 수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김 비서가 숙청된 장성택 세력과 어업권을 두고 갈등을 벌여온 군 어업 사업자들을 직접 다독인 것으로, 장성택 세력에 의해 위축됐던 군부의 이권을 보장해준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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