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가 지난해 짝퉁 스위스 시계에 대한 단속으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위스 시계공업협회 파쉬 회장은 지난해 12만 개 이상의 짝퉁 스위스 시계가 압수됐으며, '스위스 메이드'라는 상표의 남용을 막도록 올해도 단속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시 회장은 지난해 짝퉁 스위스 시계 단속에서 가장 큰 성과를 올린 곳은 두바이라며 두바이의 한 보세창고를 급습해 짝퉁시계 9만여 개를 압수·폐기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탈리아와 러시아에서도 수천 개의 가짜 스위스 시계가 압수됐습니다.
파시 회장은 또 중국 북부지역에서도 수송 중이던 상당량의 스위스 시계를 경찰이 압수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며 스위스와 중국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을 바탕으로 단속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위스 시계공업협회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70만 개의 스위스 시계 위조 부품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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