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기업들은 오는 4월 소비세율을 5%에서 8%로 인상한 뒤에도 '아베노믹스'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임금 인상은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신문이 지난해 11월 하순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주요 321개 기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2014년도 실적 전망에 대해 매출액 증가와 순이익 증가를 예상한 기업이 각각 54.5%와 54.2%에 달했습니다.
또 2014년도 경기전망에 대해 '완만하게 개선될 것'이라는 답이 64.5%, '힘있게 개선될 것'이라는 답이 1.9%였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이 123개 주요기업을 상대로 지난해 말 조사한 결과에서도 '4월 소비세율 인상 이후의 경기침체는 일시적일 것이며, 여름 이후에는 회복세로 돌아갈 것'이라는 응답이 77%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도쿄신문 조사에서 임금과 관련한 질문에 '올리겠다'고 답한 기업은 19.3%에 그쳤고, 70.7%가 미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임금 인상을 하겠다는 기업 중에서도 기본급을 올리겠다는 기업은 8.1%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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