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영남 의원과 민주당 호남 의원들이 만든 '동서화합포럼' 모임이 오는 15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합니다.
지역 갈등을 비롯한 사회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양당 각자 '텃밭'에서부터 변화를 일으켜 '화합의 물꼬'를 트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12월 초 모임이 출범한 뒤 첫 행사입니다.
모임은 호남의 상징적인 인물인 김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 데 이어 오는 3월에는 경북 구미에 위치한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도 찾아갈 예정입니다.
모임에는 출범 당시 새누리당 이병석 최경환 김태환 김광림 이철우 김종태 박명재 이완영 의원, 민주당 김성곤 이낙연 박지원 주승용 이윤석 김영록 김승남 황주홍 의원 정도가 참여했으나, 경북·전남 출신의 다른 의원들도 모임에 속속 합류하고 있습니다.
모임은 2월 중으로 국회에서 공식 발족식을 하고 동서화합과 소통을 비롯한 국민대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며, 국회에 국민대통합특별위원회 설치를 추진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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