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대형 소매업체인 월마트는 중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당나귀 고기에서 다른 동물의 DNA를 확인하고 리콜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월마트 대변인은 '오향 당나귀 고기'를 산 사람들에게 보상하고,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모든 고기에 대해 DNA 검사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월마트는 리콜 조치에 나서기에 앞서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중국 대형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에 성명서를 올리고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월마트는 지난달 오향 당나귀 고기에 여우 고기가 들어 있다고 발표한 중국 동부 산둥성의 식품의약국과 협력해 이번 불순물 사고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여우고기는 500g당 1위안 정도지만, 당나귀 고기로 속이면 수십 위안에 팔 수 있어 여우 농장에서 각종 첨가제를 섞어 당나귀 고기로 둔갑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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