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 정치권도 시무식을 갖거나, 전직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는 등 새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장훈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오늘(2일) 오전 당사에서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올해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박근혜 정부 집권 2년차를 맞아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거둬서, 안정적인 국정운영 기반을 다지자는 뜻을 밝혔습니다.
[황우여/새누리당 대표 : 지방선거에도 우리 사무처가 중심이 돼서 당의 이념과 가치를 국민한테 분명히 알리고…]
민주당 지도부는 경남 김해와 광주광역시에서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오늘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오후엔 광주광역시에 있는 5·18 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김한길/민주당 대표 : 호남이 없는 민주당 생각할 수 없습니다. 민주당이 도도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도록 앞장설 것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도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시무식과 함께, 새해 첫 위원장단 회의를 가졌습니다.
안 의원은 오후엔 서울 명동에서 창당 설명회를 열어 "낡은 정치 행태에서 좋은 정치 행태가 나올 수 없다"며 기성 정치와 차별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