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소비 증가율이 14%에 육박하면서 경제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국 상무부 소비경제연구부의 자오핑 부주임은 올해 소비는 다소 위축됐던 지난해에 비해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고 중국 경제참고보가 보도했습니다.
자오 부주임은 올해 소득 수준이 다소 높아지면서 기본 생활상 수요의 질과 양이 늘고 가전, 가구, 건축장식 등 부문에서 기존 수요와 신규 수요의 교체기를 맞게 될 것이라는 점을 이런 전망의 근거로 들었습니다.
그는 소비 증가율이 지난해보다 다소 나아지겠지만 크게 성장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예상 증가율을 13~14%로 제시했습니다.
앞서 가오후청 상무부장도 최근 중국 언론 매체에 "다각적인 소비 확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소비 추세가 나타날 것이고 성장 여지도 매우 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상무부는 중국인들의 해외 구매력을 국내로 돌리기 위해 면세점을 확대하고 상품의 국내외 가격 차를 줄이는 방안도 연구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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