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갑자기 숨졌습니다.
오늘(1일) 새벽 0시쯤 경남 거제시 고현동의 한 음식점 앞에서 취객을 연행하던 거제경찰서 신현지구대 소속 황모 경위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지만 30여 분 뒤 숨졌습니다.
황 경위는 어젯밤 11시 40분쯤 술 취한 남자 손님 3명이 난동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동료 경찰관과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던 중이었습니다.
동료 경찰관은 "음식점 앞에서 손님 3명을 체포해 지구대로 데려가려는 순간 갑자기 쓰러졌다"고 말했습니다.
황 경위는 당뇨 증세가 있긴 했지만 평소 임무 수행에는 지장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황 경위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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