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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간절곶 해맞이 행사장에 불…5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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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31일) 밤 9시 50분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해맞이 행사장에서 불이 나 관람객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5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송년 축하공연이 진행되던 행사장 특설무대 앞쪽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불로 무대 가까이서 공연을 관람하던 59살 김 모 씨 등 5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2분 만에 진화됐지만, 행사장에 모인 관람객 수백 명과 무대에서 노래하던 가수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울산시는 1시간여 동안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밤 11시 10분부터는 공연을 재개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대에 설치된 폭죽이 터질 때 불꽃이 폭죽과 연결된 배관에 남아 있던 가스와 접촉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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