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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서 방사능 오염 토양 반입하던 일본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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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보리스폴' 국제공항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토양을 몰래 반입하던 일본인이 국경수비대에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체포된 일본인은 지난 2011년 폭발 사고가 난 후쿠시마 원전에서 채취한 방사능 오염토양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수화물에 포함해 입국하려다 적발됐습니다.

2개의 용기에는 각각 12g씩의 흙이 담겨 있었는데 방사능 수준 측정 결과 정상치의 2배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일본인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채취한 토양을 옮기던 중이었다고 실토했고 이 표본을 우크라이나 서북부의 '쥐토미르 국립농환경대학'으로 가져가 연구용으로 이용할 계획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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