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크리스마스도 포근하더니 며칠 반짝 춥다가, 연말연시가 되니까 다시 포근해지고 있습니다.
세밑 한파가 없으니까 마지막 해넘이 또 새해 첫 해돋이 구경가시는 분들 많겠습니다.
내일(31일) 해가 질 시간대에는 중서부나 전라북도 지역 구름이 많아서 해가 약간 가려지겠습니다.
하지만 새해 첫날 아침은 오히려 전반적으로 하늘이 더 맑아지겠습니다.
강릉 정동진에서도 무난하겠습니다.
그 아래쪽으로 포항, 울산, 부산, 남해 등 영남 해안 지방은 하늘이 맑아서, 더욱 선명하게 보실 수 있겠습니다.
한편 중국 쪽 고기압과 북쪽에 보이는 저기압 사이에서는 간간이 기압골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새해로 넘어가는 그러니까 내일 밤에도 서울을 비롯한 이 중북부 내륙 지방에는 약하게 비나 눈이 지날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나 대전의 기온 영하 2도로 많이 춥지는 않겠습니다.
한낮의 기온 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하늘이 맑으면서 포근하기 때문에 외출하시기에 무난하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온 가족이 함께 먹는 이색 떡국 요리 건강 오색 떡국 만들기!>
- 오색 떡국 떡은 물에 씻어 준비한다. 냄비에 물과 양파, 대파, 마늘, 양지를 넣고 1시간 정도 끓여 육수를 만들어준다.
- 완성된 육수에서 채소는 건져내고 고기는 한입 크기로 썰어 떡과 함께 다시 육수에 넣고 다진 마늘과 국간장, 천일염을 넣어 30분 정도 더 끓여준다.
- 떡국이 끓는 동안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각각 달걀지단을 만들어 둔다. 떡이 익으면 어슷썰기 한 대파를 넣고 그릇에 담아 미리 준비한 고명을 올려준다.
네, 2014년의 시작도 대체로 평년기온이어서 추위 걱정은 없습니다.
주중에는 별다른 눈, 비 예보도 없겠습니다.
내일 베이징도 추위는 주춤하지만 바람이 좀 강하게 불겠고 싱가폴에 소나기 오겠습니다.
런던과 파리에도 비 예보, 로마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LA도 아주 좋은 날씨지만, 시카고나 토론토에 눈이 오고 뉴욕에는 바람이 심하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