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반지를 훔친 혐의로 중학생 이모(15)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군은 지난 24일 오후 4시 50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금반지 등 2개를 손에 껴보는 척하면서 그대로 달아나는 수법으로 총 2곳의 금은방에서 반지 3개(시가 7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군은 주로 진열대 뒤쪽에 있는 금은방 업주들이 진열대를 빠져나와 추적하기 어렵다는 점을 노려 반지를 끼는 순간 갑자기 달아났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범행 후 가출해 PC방을 전전하던 이군을 검거하고, 공범 정모(15)군을 쫓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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