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30일)은 인천의 애물단지였던 월미은하레일이 '경전철'로 재탄생한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월미은하레일은 850억 원의 세금을 들이고도 부실시공했다는 안전성 논란으로 개통조차 하지못했습니다.
그 대체물로 궤도택시형 '경전철'이 선정됐습니다.
지난 4월 말 시험 운행됐던 월미은하레일입니다.
운행 도중 바퀴가 빠지는 등 사고가 잇따라 운행이 중단된 뒤 안전성 검증결과 부실시공으로 결론났습니다.
이미 세워진 레일구조물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온 인천교통공사는 여론조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철제 차륜형 경전철'을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의 모노레일을 철거하는 대신, 전기로 운행되는 4인승 크기의 고급 궤도택시형 경전철로 바뀌는 셈입니다.
내년 4월까지 민간사업자를 확정해 착공한 뒤 늦어도 오는 16년까지는 개통한다는 계획입니다.
[오홍식/인천교통공사 사장 : 지금 교통공사는 지하철을 운영해온 기술력, 노하우, 이런 것들이 축적이 돼있습니다. 그래서 레일 바이크 사업을 차질없이 관리하겠습니다.]
인천역을 출발해 월미도를 한바퀴 도는 6.1km 길이의 월미은하레일.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 등 인천의 관광명소를 연결해 월미도 관광객 연간 1천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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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도서지방과 육지를 잇는 연안여객 운임이 육상운임보다 많게는 10배 가까이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발전연구원은 연안 여객선의 1km당 평균 운임이 356원으로 시외버스 116원, 고속버스 50원, 수도권전철 105원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천-덕적 항로는 475원으로 고속버스에 비해 10배 가까이나 높아 운임의 국가지원 확대나 대중교통요금제의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