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때로는 말 한 마디가 사람을 놀라게도 하고 감동을 주기도 하죠. 올해도 세계인을 분노하게 하고, 때로는 위안을 줬던 말들이 있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기자>
[스노든/전 CIA 요원 : 제 책상에 앉아서, 누구든 도청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나 회계사, 연방판사, 심지어 대통령도요.]
각국 정상, UN '모두 감시 당하고 있다'
세계를 뒤흔든 폭로.
[워싱턴 포스트 인터뷰 : 나는 사회를 바꾸고 싶었던 것이 아니다. 그저 사회가 스스로 변화할 것인지 아닌지 선택권을 주고 싶었을 뿐이다.]
상·하위 가정 5% 간 소득격차 234배.
[시진핑/중국 공산당 총서기 : 호랑이에서 파리에 이르기까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한꺼번에 척결해야 한다.]
올 한해 낙마한 차관급 이상 고위관료 12명.
집단적 자위권을 확보하고 말겠다.
[아베/일본 총리 : 저를 우익 군국주의자라고 부르고 싶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본색을 드러낸 발언.
제대로 된 사과 없이 계속되는 도발.
빈자의 성인으로 불린 '프란치스코'를 즉위명으로 선택한 교황.
[성탄 전야 미사 : 형제를 살피지 않는 이기주의의 주변엔 어둠이 내릴 것입니다.]
스스로 어둠 속 빛이 되기를…
평화를 만드는 길에 두려움 없이 나서기를…
[프란치스코/교황 :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 한 번 말합니다. 두려워 마십시오.]
(영상편집 : 이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