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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쏟는 개미'…순매수 상위 25개중 1개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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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에도 개인 투자자들의 실적이 좋지 못한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25개 종목 중 24개가 연초 또는 상장 당시보다 주가가 내렸습니다.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가 7천317억원으로 가장 컸던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연초 16만7천원에서 현재 6만4천500원으로 61.0% 추락했습니다.

40% 이상 주가가 급락한 종목은 삼성엔지니어링 외에 GS건설, 현대상선, STX팬오션 등 3개였습니다.

개인 순매수 2위인 LG디스플레이는 -18.4%, 3, 4위인 KODEX 레버리지와 KT는 각각 -4.7%, -11.1% 를 기록했습니다.

개인 순매수 상위 25개 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셀트리온 하나 뿐이었습니다.

반면 개인 순매도가 집중된 종목은 대체로 올랐습니다.

개인 순매도 상위 25개 종목 중 연초보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기아차, 삼성물산, LG 등 3개에 그쳤습니다.

개미투자자들의 부진에 비해 외국인과 기관은 올해도 선전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25개 종목 중 연초보다 주가가 내린 경우는 7개에 불과했고, 기관 역시 순매수 상위 25개 종목 중 17개의 주가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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