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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알레포에 또 '통폭탄'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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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근거지인 알레포에 공습을 재개해 20여명이 숨졌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지시간 오늘 오전 채소시장과 병원 인근에서 공습이 이뤄졌고 어린이 2명과 10대 1명, 여성 1명, 미디어 활동가 1명 등 20여명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군은 지난 15일부터 북부 최대 도시인 알레포에 헬기를 이용해 드럼통에 폭발물인 TNT가 담긴 이른바 '통폭탄' 공격을 해 지금까지 400여명이 사망했습니다.

시리아 활동가들은 주로 주거지역을 공습해 희생자 대부분이 민간인이라고 전했습니다.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도 시리아 정부군이 민간인과 전투원을 구분하지 않는 무기와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런 공격이 불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2011년 3월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정부의 강경 진압과 내전으로 지금까지 12만6천명 이상 숨진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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