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조기총선을 치르겠다는 정부 방침을 둘러싸고 태국에서 불안정이 심화하는 가운데 오늘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로 경찰 1명이 숨지고 양측에서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또다시 유혈 충돌 사태를 빚자, 총선 일정의 무기한 연기를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오늘(26일) 수도 방콕 시내에서는 총선 이전에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총선 투표용지 기호 추첨이 열린 종합경기장에 진입을 시도해 경찰과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 1명이 가슴에 총을 맞아 숨졌고, 30 여명은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콕 시내에서 연일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2주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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