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파업 18일째인 오늘(26일) 오후 4시부터 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노사 간 실무 교섭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사장은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조계사를 찾아가 박태만 철도노조 부위원장을 만난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 사장을 비롯한 코레일 관계자 5명과 박태만 부위원장을 비롯한 철도노조 관계자 4명은 30분 동안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사장은 대화를 마치고 나온 뒤 기자들의 질문에 "어제 박태만 수석 부위원장이 조계사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를 만나러 이곳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최 사장은 이어 "항상 대화의 길은 열려있다. 오후 4시부터 코레일 서울 사옥서 노사 실무 교섭을 시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태만 철도노조 부위원장도 "노사간의 상호 진정성 있는 만남을 가졌다"며 "파업 상황이 조기에 종결되도록 국토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노사 실무 교섭에는 수배 중인 철도노조 지도부 대신 정책실장 등 실무진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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