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통상개방 기조 속에 자유무역협정 FTA 체결에 총력을 쏟고 있지만, 정작 국내 기업의 FTA 활용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기업 105개, 협력기업 295개 사 등 총 400개 업체를 대상으로 FTA 활용 빈도를 조사한 결과, 직접수출기업의 65%, 협력기업의 30%만 FTA 원산지 증명서 또는 확인서를 발급받은 실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발급받은 기업들도 해외 바이어나 수출기업의 요청으로 마지못해 FTA를 활용하는 등 수동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조사 대상 업체의 절반은 정부의 FTA 활용 지원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적극적인 홍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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