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10곳 중 7곳꼴로 등록금의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교육부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414개 대학 가운데 올해 1학기 등록금을 카드로 받은 곳은 131개로 전체의 31.6%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현재 대학등록금 카드수납 관련 계약을 체결·유지하고 있는 대학 수부터가 235개로 전체의 56.8%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또 전국 4년제 대학 162곳만을 놓고 보면 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조차 맺지 않은 대학이 76곳에 달했으며 이중 97%가 사립대학으로 나타났습니다.
등록금 카드납부 미체결 대학 중에는 고려대와 한양대, 포항공과대 등 재정규모 상위 20위권 대학도 5곳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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