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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0%, 야근은 일상이다"

"일주일에 평균 4번, 하루 평균 3시간 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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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은 야근을 자주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1천8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0.6%가 '일상적으로 야근하는 편'이라고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머지 39.4%는 '야근을 하지 않는 편'이라고 답했다.

또 설문에 응한 직장인들은 일주일에 평균 4번꼴로 야근을 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시간을 초과해 야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야근을 하는 이유로는 '할당된 업무량이 과중해서'가 55.6%(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회사 분위기상 야근이 당연시돼서'(49%), '업무 특성상 야근이 필수적이라서'(33.4%), '상사가 퇴근하지 않아서'(30.9%) 등을 꼽았다.

야근을 한 결과 '건강이 나빠졌다.'(64.6%, 복수응답), '이직 및 퇴사 욕구가 커졌다'(64.1%), '가족·친구에게 소홀해졌다'(55.5%), '업무 집중력이 떨어졌다'(47.4%) 등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야근을 자주 한다고 답한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68.6%)은 야근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절반가량은 저녁식사 비용조차 지원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불필요한 야근은 오히려 업무 집중도와 생산성을 떨어트리고 우수 인력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며 "비효율적인 야근문화 개선이 개인 역량 강화는 물론 회사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는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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