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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 대주주가 주식 78조 보유…대부분 '상속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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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상위 1%의 상장주식 대주주는 총 78조 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상위 1%에 드는 부자 10명 가운데 7명이 상속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코넥스 등에 상장된 천 8백여 개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1만 3천여 명 가운데 상위 1%는 모두 1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보유한 상장 주식가치는 77조 7천억 원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했습니다.

상위 1% 중 상속형 부자는 97명으로, 34명에 그친 자수성가형의 3배에 달했습니다.

보유 주식가치도 상속형 부자가 67조 4천억 원으로, 자수성가형의 10조 2천억 원보다 6배 정도 많았습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1조 5천억 원으로 주식 부자 1위에 올랐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각각 6조 7천억 원과 3조 1천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자수성가형 가운데는 이해진 이사회 의장의 주식가치가 1조 2천억 원으로 제일 많았습니다.

또 상속형 주식부자의 평균 나이는 54세로 자수성가형의 60세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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