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기 옷, 자전거 등 육아물품의 가격이 일반 소비자 물가보다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육아정책연구소가 분유와 배냇저고리, 어린이집 보육료 등 53개 육아 대표품목을 바탕으로 산출한 영유가 육아물가지수는 5월부터 9월까지 1.10%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56%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입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이용 비용에 대한 정부 지원이 늘면서 서비스 비용이 줄었음에도 외투와 자전거, 체온기, 기저귀 등 물품 가격이 상승해 전반적인 육아 부담이 높아졌습니다.
영유아부모가 체감하는 육아 물가의 수준과 전망은 더욱 부정적이어서 현재 육아물가는 '비싼 편'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분유와 기저귀 등 소비재에 대한 부담이 일회성 내구재에 대한 부담보다 더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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