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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생·학부모 절반 "방학분산제 도입 찬성"

교육개발원 보고서…학생 10명 중 8명 "시험 후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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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학생, 학부모 절반가량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방학분산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내놓은 '방학분산제 실시 적합성 분석연구'보고서에는 전국 469개교 교원, 학생, 학부모 7천27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46.7%가 '방학분산제 도입에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찬성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32.4%였습니다.

교원과 학부모는 방학분산제 도입 시 단기방학 기간으로는 1주일이 가장 적당하다고 봤지만, 학생은 '2주일 정도가 적당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방학분산제의 형태를 두고도 교원·학부모와 학생의 견해가 다소 엇갈렸습니다.

교원과 학부모는 각각 81.7%와 81.2%가 '지금처럼 여름과 겨울 두 차례 방학을 하되 자율휴업일을 활용해 단기방학을 시행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지만, 학생들은 78.9%가 '평가 후 일주일 정도 방학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습니다.

방학분산제 시행 시 우려되는 점으로는 교원 75.4%, 학부모 70.9%가 '맞벌이 가정의 보육문제'를 꼽았습니다.

'사회·경제적 차이로 인한 체험활동의 격차'도 각각 65.3%, 59.5%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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