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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용사 급증에 미국 국립묘지 '자리 없다'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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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베트남전 등 각종 전쟁에서 싸웠던 미군 상이용사들의 사망이 급격히 늘어나며 각 주별로 설립된 국립묘지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월 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국가유공자 본인 뿐 아니라 국가유공자의 가족들도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 들어 상이용사와 그 가족들의 사망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1978년 3만7천명이던 상이용사와 가족 매장 수요가 2013년에는 4배에 육박하는 12만 5천 명에 이르렀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2017년에는 13만 5천 명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디나 티터스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은 아예 국립묘지를 대거 새로 만드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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