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한 지 1년 남짓 된 인도의 신생정당 아마드미당이 수도 뉴델리 지역인 델리 주정부를 구성합니다.
반부패를 기치로 출범한 아마드미당의 아르빈드 케지리왈 총재는 이같이 결정하고 델리주의 상징적 행정부 수반인 나지브 중 부지사에게 결정사항을 담은 서한을 건넸다고 인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정부의 프라납 무커지 대통령이 중 부지사의 서한을 받으면 주정부 구성을 승인하게 되며, 케리지왈 총재의 델리 주총리 취임일도 결정합니다.
이로써 지난 4일 치러진 델리주 하원선거 결과 2위에 오른 아마드미당이 델리주 역사상 최초의 소수당 정부를 꾸리게 됐습니다.
선거결과 인도의 제1야당인 인도국민당이 총 70석 가운데 32석을 차지해 1위에 올랐으나 과반의석 확보에는 실패했습니다.
선거결과 발표 후 인도국민당은 1위 정당으로서 주 정부를 꾸려야 하지만 내년 5월 총선 구도를 감안해 주 정부 구성을 포기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제2당이 된 아마드미당이 대신 주 정부를 꾸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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