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수단에서 반군이 정부군에 맞서 주요 유전지역을 장악하는 등 세를 불리면서 내전 사태를 막기 위한 각국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유엔은 민간인 보호를 위해 반군이 장악한 유전지대 파리앙과 종글레이주의 주도 보르 등에 더 많은 평화유지군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폭력행위를 즉시 종식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라고 남수단 정부와 반군 지도자들에게 요청한 상태입니다.
어제(22일) 군인 4명이 부상하는 피해를 당한 미국은 자국민 보호를 위해 45명의 군인을 추가로 남수단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또 정부와 반군의 대화를 돕기 위해 특사를 현지에 파견함과 동시에 사태의 변화에 따라 추가 군사 조치를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남수단과 이웃한 케냐와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도 사태 확산을 막으려고 외교장관을 남수단으로 보냈으며 나이지리아도 특사를 파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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