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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계약금 2억원 가로챈 씨름 감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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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은 씨름단에 입단할 선수들의 계약금 2억 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전 공주시청 씨름감독 51살 고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씨는 지난 2006년부터 1년 동안 전주대 출신 선수 등 6명의 선수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이들에게 지급될 계약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씨름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해 전북의 한 대학교 씨름단 감독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의 통장을 발견해 계약금 횡령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조사 결과 계약금이 입금된 통장은 선수들이 훈련 보조금 등을 받는 통장으로 선수들은 이 통장의 존재조차 알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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