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 경찰 파업으로 치안 공백이 생긴 틈을 타 약탈 행위가 대규모로 벌어지면서 총기 무장 주민이 늘고 있습니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경찰 파업이 전국적으로 확산한 이후 약탈 행위가 극성을 부리자 총기로 무장하는 주민이 증가하고 있다고 어제 보도했습니다.
이달 초 코르도바에서 시작된 경찰 파업은 전국 24개 주 가운데 20여 개 주로 확산했습니다.
약탈 행위는 최소한 17개 주에서 벌어졌으며 2천여 개 상점이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정치·사회문제 전문가들은 치솟는 물가와 정부에 대한 불신이 경찰 파업과 약탈 행위를 부른 근본 이유라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