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오늘(22일) 오전 함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내전으로 유혈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남수단 사태와 관련해, 현지에 주둔 중인 우리 한빛부대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국방부와 합참은 현재까지 한빛부대는 안전하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 상황을 봐가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한빛부대는 평화 재건 임무를 수행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우리가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서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안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상황평가 회의를 주재하면서 한빛부대 지휘관인 고동준 대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현지 상황을 점검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고 대령은 부대원들의 건강상태를 묻는 김 장관의 질문에 "부대원들은 임무에 충실하고 있으며 건강도 괜찮다"면서 "다만 부대원 1명이 맹장염에 걸려 남수단의 수도인 주바로 이송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남수단임무단 일원으로 남수단 재건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한빛부대 2진은 공병부대를 중심으로 280여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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