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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아프간과 내년이후 주둔군지위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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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와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내년으로 예정된 나토군의 철수 뒤 잔류군 지위에 관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이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라스무센 총장은 "협상 시작을 환영한다"면서도 "나토 주군둔 지위 협정은 아프간과 미국의 양자 간 안보협정이 서명되기 전에는 체결되거나 서명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군이 주축인 아프간 주둔 나토군은 현재 7만 5천 명의 병력 가운데 대부분을 내년 말까지 철수시키고 이후 8천에서 1만 2천 명의 병력을 남겨 치안 유지와 아프간군 훈련 임무를 수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나토와 미국은 미국-아프간 간 양자 안보협정 체결을 원하고 있지만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미군 무인기의 민간인 공습 문제 등을 거론하며 서명을 미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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