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몸도 정신도 불안해 보이는 한 여인이 경찰서를 찾아왔습니다.
여인은 형사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못하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놀란 형사들이 구급차를 부른 뒤 여인에게 가까이 다가가 보니 몸에서 폭행을 당한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여인의 신분을 확인한 다음 여인이 일하고 있던 작은 가게 지하 작업실을 찾아갔습니다.
그곳에서 경찰은 목이 졸려 살해된 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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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숨진 남성과 쓰러진 여인은 25년 동안 함께 살아온 부부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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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제작진은 두 사람의 딸을 만나러 갔지만 그녀는 가족의 이야기를 꺼내기 위해서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한참을 고민한 끝에 딸은 제작진을 이끌고 구치소로 향했습니다. 제작진은 그곳에서 경찰서에 찾아왔다가 쓰러졌던 그녀의 어머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5년간 침묵해야 했던 한 가족의 끔찍한 비밀을 파헤칩니다.
(SBS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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