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국가를 순방 중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이스라엘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난징대학살을 거론하며 일제만행을 비난했습니다.
왕 부장은 유대인 희생자를 위로하며 헌화한 뒤 "이스라엘의 대학살 기념관은 많은 역사적 사실과 증언을 토대로 세워졌다"며 "파시즘 근원과 사회적 배경 등을 담은 자료들은 후세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 역시 파시즘과 군국주의의 피해자로 난징대학살 기념관은 일본침략군의 폭력행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중국인민은 역사를 거울로 삼아 절대로 역사적 비극이 반복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왕 부장의 이런 발언은 최근 역사 문제와 영토갈등 문제로 첨예한 대립관계에 놓여 있는 일본에 경고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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