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전 8시부터 서울시 전역에 PM 2.5, 즉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달 들어 두 번째인데요, 어린이나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는 오늘(20일) 오전 8시부터 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데,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60마이크로그램을 넘긴 채 두 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내려집니다.
오후 4시 기준, 초미세 먼지 농도는 기준치를 약간 넘긴 세제곱미터당 62마이크로그램입니다.
초미세 먼지는 이온 성분과 금속 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구성돼 있으며, 미세먼지보다 크기가 작아 폐포까지 침투해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에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중국발 오염물질이 대거 유입돼 사상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가 발령됐고, 이튿날 주의보로 격상됐습니다.
서울시는 초미세 먼지 농도가 오전 8시 발령 당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만큼, 격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