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지방에 갑자기 추위가 닥치면서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방콕포스트는 북부 우따라딧 주 산악지방의 최저기온이 어제(19일) 영상 9℃까지 내려갔다며 이상 한파로 지금까지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따라딧 주 따팩 지구 관계자는 평소 천식을 앓고 있던 이들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따팩 지구 당국은 이 지역 1천 385가구에 긴급히 담요를 나눠줬고 주민들에게 장작불 등으로 실내 온도 저하를 막도록 당부했습니다.
나콘랏차시마, 부리람 등 동북부 일부 지방도 기온이 영상 13∼17℃로 내려가 행정 당국이 주민들에게 담요를 전달했습니다.
태국은 최근 며칠동안 북부지방에 서리가 내리는 등 이상 한파가 발생했습니다.
북부 산악지대인 치앙마이는 지난 16일 기온이 영상 4∼7℃로 급강하해 90여개 마을이 '혹한 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