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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반군 세력, 한빛부대 주둔 보르시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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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정부군과 반대파의 유혈 사태가 우리 한빛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북부 지역까지 확대됐습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리에크 마차르 전 남수간 부통령을 지지하는 누에르족 반군이 남수단의 수도 주바로부터 북쪽에 위치한 종글레이주 보르시를 장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남수단군 대변인은 정부군이 보르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했다고 인정했고 보르시 시장은 정부군이 물러난 뒤 반군세력이 보르를 차지하고 민간인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수단 재건지원 임무를 위해 보르에 주둔하고 있는 한빛부대는 직접적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병대를 중심으로 한 한빛부대 1진은 주둔지 안정화 작전을 마무리하고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건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반군이 장악한 보르는 남수단이 2011년 수단에서 분리 독립하기 전 종족 갈등으로 내전이 가장 치열하게 벌어진 지역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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