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 또다시 인체에 해로운 공업용 전분이 식용으로 둔갑해 대량 유통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타이완 매체인 자유시보 인터넷판은 타이완 타이난 지방검찰청이 마오리라는 이름의 대형전분제조업체에서 공업용 전분 450톤을 압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타이완에서 공업용 전분 식품 파동이 발생한 지 7개월여 만입니다.
당국은 지난달 타이난시 일대 야시장에서 식품안전 검사를 하던 중 공업용 전분 성분이 검출되자 원료 제조업체를 역추적해 왔습니다.
공업용 전분은 장기간 섭취하면 신장에 특히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이완에서는 지난 6월 공업용 방부제가 들어간 푸딩, 젤리 등이 적발됐고, 10월에는 금지 첨가물이 포함된 저질 식용유가 대량 유통된 사실이 드러나는 등 식품안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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