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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기간 철도 파업…물류 대란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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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최장 기간 철도파업으로 운행 차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가 철도 운송 물량의 대체 수송을 거부하겠다고 밝혀서 물류 차질이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철도 파업이 열흘째를 맞으면서 물류 차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화물 열차의 운행률은 여전히 40% 안팎에 머물면서 석탄, 시멘트 등 원자재 운송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화물연대가 철도 물량의 대체 수송을 거부하겠다고 밝혀 물류대란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감축운행에 들어간 KTX는 어제(17일)에 이어 오늘도 평소의 88%만 운행하고 있습니다.

KTX 감축 운행이 주말까지 계속될 경우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김형태/서울 면목동 : 철도 파업때문에 조금 서둘러서 나왔는데, 그래도 표를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표가 없을 줄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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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으로 인한 코레일의 영업 손실은 지금까지 77억 원에 이르고 손실 규모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코레일은 대체 인력 자격 논란이 일고 있는 교통대학 학생 238명 대신 군 장병 300명을 다음 주 월요일부터 투입해 수도권 전철 차장 역할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코레일은 노조 지도부 145명에 대한 중징계 절차를 밟기로 하고 노조도 내일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해 노사 간 접점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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