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낙태·동성애 반대' 추기경 전격 교체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진보적 성향'의 행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로마 교황청 산하 '주교 선출을 위한 추기경단'에서 보수성향의 미국 추기경을 전격 교체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격 교체한 보수성향의 미국 추기경은 레이먼드 버크 추기경으로, 낙태와 동성결혼을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대표적인 보수성향의 인사로 꼽힙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대신 워싱턴주의 도널드 우웰 추기경을 임명했습니다.

전격 교체된 버크 추기경은 지난주 한 가톨릭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교황은 우리가 '결혼은 한 남자와 여자 사이에 있는 것'이라고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이에 대해서 앞으로도 반복해서 말할 수 있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에 도전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교황 권위에 도전하는 듯한 버크 추기경의 발언이 전격 교체의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